[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시 홈페이지 내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올 하반기부터 민간 클라우드로 서버를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매월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 신청 기간에 예약자가 한 번에 몰려 시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는 것을 개선하려는 것이다.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필요에 따라 서버를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짧은 시간에 많은 이용자가 몰려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코로나19 종합 홈페이지를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운영, 긴급 상황 속 시민들에게 감염병 관련 이슈 등을 빠르게 전달한 바 있다. 시는 접속 집중 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스템 일부를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키로 하고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클라우드 전환에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시 홈페이지 접속 속도가 두 배 이상 빨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대표 홈페이지는 하루 평균 1만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할 만큼 많은 정보를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용인자연휴양림의 인기 산림레포츠 시설 ‘용인 짚라인’을 재개장하고, 새로운 친환경 체험활동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 짚라인’은 총 길이 1246m 로 6개의 다양한 난이도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나이 제한 없이 체중 30㎏부터 110㎏까지 탑승할 수 있다. 다만 임산부와 노약자는 이용이 제한된다. 시는 안전교육장과 고객센터를 설치해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친환경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장비와 교육을 제공한다. 서바이벌 체험은 비비탄이나 페인트탄이 아닌 레이저 센서 방식을 도입해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안전까지 강화하도록 했다. 시는 5월 2일 재개장을 목표로 예약시스템 정비와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오랜 시간 ‘용인 짚라인’을 기다려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 새롭게 단장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을 선사하겠다”며 “용인의 대표 휴식처인 자연휴양림에서 시민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첨단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인공지능과 드론, 자율주행 등의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도서배달 서비스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체험 프로그램 ▲드론 등을 활용한 스마트영농 사업을 진행했다. 먼저, 올해 4월 기흥구에서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로봇으로 도서 배달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로봇이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까지 책을 배달한다. 시는 로봇 개발 업체인 ㈜에이알247과 함께 동백도서관 인근 주거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관련 정보를 축적해 사업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지구에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웨어러블 로봇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 로봇은 신체활동을 보조할 수 있는 입는 로봇이다. 체험에 활용되는 로봇은 지역 내 업체인 ㈜위로틱스에서 개발한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WIM’이다. 시는 5월부터 수지구 평생학습관에서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서비스 만족도 등을 조사해 내년부터는 보건소의 재활프로그램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처인구에서는 첨단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영농사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달 3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 제15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 회원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지난 6년 동안 13‧14대 회장을 역임해 온 신문철 전임 회장에 이어 새 협의회장으로 이효숙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이 신임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 수석부회장과 용인시 인재육성재단 처인구협의회 부회장, 용인성산로타리클럽 회장직을 역임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6년간 용인을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만드는 데 기여해 준 신문철 전임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하다. 새로 부임한 이효숙 회장의 활약도 기대하겠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의 이념대로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며 공동체 통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주기 바란다. 시에서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 등 3대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국민운동 단체다. 협의회는 선진시민의식 고취, 법질서 확립 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역 주민단체에서 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30일에는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신봉체육공원에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돗자리마켓 ‘다함께 팔아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플리마켓 외에도 후원품 바자회, 특산물 판매장터,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사됐다. 특히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하기 위해 마련된 돗자리마켓에는 3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300여 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행사 수익금의 10%는 신봉동의 저소득층을 돕는 기금으로 활용된다. 김경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돗자리마켓이 신봉동 나눔문화로 정착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기흥구 영덕2동 통장협의회는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해 덕영대로에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과 동 직원 등 22명은 기흥구 하갈동 덕영대로변 옹벽과 인도의 잡초를 제거하고 꽃양귀비 1300본을 심었다. 통장협의회 관계자는 “곧 만개하는 꽃양귀비를 보며 주민들이 봄을 즐기기 바란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수)가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을 후원하는 ‘청소년 꿈 지원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성동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양동식), 구성동 체육회(회장 김지구), 주식회사 기장(대표 김용수), 고소한 하루(대표 양동식), 신재묵 구성동 청소년지도위원 등은 저소득 청소년 9명의 디딤씨앗통장에 1년간 매월 5만원을 정기 후원한다. 디딤씨앗통장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청소년이 월 5만원을 적립하면 국가가 최대 10만원을 추가 적립해주는 통장으로, 만 18세가 된 후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의 정착 자금 마련과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김용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준 구성동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흥구 신갈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상택)가 hy(한국야쿠르트) 신갈점과 ‘똑!똑!똑! 저소득 노인가구 건강음료 지원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hy 신갈점은 오는 10월까지 주 3회 혼자 사시는 어르신 10가구에 건강음료를 배달하면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한다. 또, 이상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4월 29일 기초생활수급자 조현증 씨가 1년간 정부보조금을 모아 99만원 상당의 치킨 구매권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조현증 씨는 2015년 불의의 사고로 상·하지에 장애가 생겨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 중이다. 신체·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 씨는 2020년부터 생계비를 틈틈이 모아 매년 1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 떡국떡, 추어탕, 라면 등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된 구매권은 가정의 달 5월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홀로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3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 씨는 “인생의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주위의 도움이 큰 희망이 됐다”며, “제가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행복하고, 나눔을 통해 살아가는 이유를 느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조현증 씨의 훈훈한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은 힐스테이트광교산 아파트에 경로당(회장 이우진)을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경로당은 총면적 126㎡ 규모로 남‧여 별도의 휴게공간과 거실, 주방 등 편의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여가생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4월 26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형범 수지구청장을 비롯해 강무웅 대한노인회 용인수지구지회 신봉동 분회장, 지역의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주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현판제막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동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등을 가까이에서 살피며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남홍숙 의원(중앙동,이동읍,남사읍/더불어민주당)은 30일 제2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 의원은 작년 시에서는 묻지마 범죄에 대한 원천봉쇄 특명을 내리며 범죄 예방을 위한 다중 이용시설 인근의 CCTV 모니터링 강화 등 방범 활동을 벌인 바 있고, CCTV는 범죄 발생 시 범인을 추적하고 증거를 확보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공공장소의 CCTV는 시민들의 안전감을 높이고 범죄 예방 효과가 있다고 언급했다. 용인동부경찰서의 CCTV 설치 분석 자료에 따르면 면적 1㎢당 용인 동부는 13.54대, 평택 20.18대, 수원 남부 138.9대, 성남 분당 169대로 용인과 비교했을 때 최고 12배까지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또한, 용인시 3개구 중 CCTV가 부족한 곳으로 선정된 61개곳 중 처인구의 비중이 높아 용인 내에서도 지역별 편차가 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용인시에서는 처인구 7개소, 기흥구 23개소, 수지구 45개소에 CCTV를 설치 예정으로 유독 처인구 일원에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위험지대가 되는 것이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상현1동,상현3동/국민의힘)은 30일 제2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베이커리 전문점을 활용한 백옥쌀 대중화 촉진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는 작년 국민 1인당 쌀 56.4㎏을 소비했는데, 1인이 하루에 한 공기의 밥도 먹고 있지 않는 쌀 최저 소비시대라고 언급했다. 이어, 용인의 많은 베이커리 전문점을 활용한 백옥쌀 쌀빵의 대중화를 위해 쌀빵 페스티벌, 쌀빵 경진대회 등의 개최를 제안하며 공모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올해 농림진흥청은 가루쌀 생산을 확대하고 쌀 가공산업 활성화와 쌀소비 촉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 '가루쌀 제과제빵 경진대회' 등을 개최해 신메뉴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는 '전국 쌀베이킹콘테스트', '경기쌀빵전'을 개최하고, 경기쌀 빵지도를 제작하는 등 쌀소비 촉진에 적극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용인시는 229개 시군구 지자체 중에 8번째로 많은 빵집들이 운영되고 있고 경기연구원에서는 도내 식품산업 관련 기업과 공장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